저자가 여러 명일 때 인용법 2026: et al.·공저자 표기 APA 7판·KCI 규칙

저자가 여러 명일 때 인용법 2026: et al.·공저자 표기 APA 7판·KCI 규칙

저자가 여러 명인 문헌을 인용할 때 정확한 논문 인용 표기법은 저자 수에 따라 달라지며, 이는 APA 7판과 국내 KCI 학술지 투고 규정 사이에서도 세부적인 차이를 보인다. 두 명의 공저자인지, 세 명 이상인지, 나아가 참고문헌 목록에 몇 명까지 이름을 나열해야 하는지는 논문을 처음 쓰는 대학원생이 가장 자주 헷갈려 하는 인용 규칙 중 하나다. 이 글에서는 저자 수별 본문 인용과 참고문헌 표기 규칙을 APA 7판과 KCI 관행 기준으로 비교하고, 기관 저자와 동일 성(姓) 저자 구분 같은 예외 상황까지 정리한다.

빠른 답변: APA 7판은 저자 2인까지 본문에서 매번 두 성을 모두 표기하고, 3인 이상은 첫 인용부터 "첫 저자 et al." 형식으로 축약한다. 참고문헌 목록은 저자 20인까지 전원 표기하고, 21인 이상이면 앞 19명 뒤 말줄임표(…)와 마지막 저자만 적는다. KCI 국문 논문은 본문에서 "외" 또는 "등"을 붙여 동일한 축약 원칙을 적용한다.

저자 수 표기가 왜 중요한가?

저자 수에 따른 인용 표기는 단순한 형식 문제가 아니라, 독자가 참고문헌 목록에서 정확한 문헌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기능을 한다. 본문에서 "Kim et al.(2023)"처럼 축약해 표기하더라도, 참고문헌 목록에는 해당 논문의 전체 또는 규정된 범위의 저자명이 정확히 기재되어 있어야 독자가 혼동 없이 원문을 찾을 수 있다. 특히 공동 연구가 보편화된 이공계·의학계 논문에서는 저자가 수십 명에 이르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 저자 수별 표기 규칙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논문 인용 표기법 전반의 일관성이 무너지기 쉽다. 또한 저자 순서는 대개 연구 기여도를 반영하므로, 인용 시 저자 순서를 임의로 바꾸거나 누락하는 것은 원저자의 기여를 왜곡하는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APA 7판 본문 인용은 저자 수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가?

APA 7판은 저자 수를 1인, 2인, 3인 이상 세 구간으로 나누어 본문 인용 규칙을 다르게 적용한다.

  • 저자 1인: 매번 저자 성만 표기한다. 예: (Kim, 2023) 또는 Kim(2023)에 따르면.
  • 저자 2인: 모든 인용에서 두 저자의 성을 "&"(괄호 안) 또는 "and"(서술문)로 연결해 표기한다. 예: (Kim & Lee, 2023) / Kim and Lee(2023)에 따르면.
  • 저자 3인 이상: 첫 인용부터 첫 번째 저자 성 뒤에 "et al."을 붙여 나머지를 축약한다. 예: (Kim et al., 2023) / Kim et al.(2023)에 따르면. APA 6판까지는 3~5인의 경우 첫 인용에서만 전체 저자를 나열하고 이후부터 et al.을 쓰도록 했지만, APA 7판부터는 저자가 3인 이상이면 첫 인용부터 곧바로 et al.로 축약하도록 규칙이 단순화되었다.

다만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문헌이 축약했을 때 동일하게 "첫 저자 et al."로 보이는 경우(예: Kim, Lee, Park(2023)과 Kim, Choi, Jung(2023)이 모두 "Kim et al., 2023"로 축약되는 경우), 두 번째 저자 이름까지 추가로 표기해 두 문헌을 구분해야 한다. 예: (Kim, Lee, et al., 2023) vs (Kim, Choi, et al., 2023). 이러한 구분 표기는 두 문헌의 축약형이 완전히 동일할 때만 적용하며,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경우에는 첫 저자만으로 축약하는 것이 원칙이다.

저자 수별 APA 본문 인용 규칙을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1인·2인·3인 이상 표기 비교
APA 7판은 저자 수(1인·2인·3인 이상)에 따라 본문 인용 표기 규칙을 다르게 적용한다.

APA 7판 참고문헌 목록의 저자 표기 규칙은?

본문에서는 3인 이상일 때 첫 저자만 남기고 축약하지만, APA 참고문헌 정리 목록에서는 원칙이 다르다. 저자가 20인까지는 전원의 이름을 성, 이름 이니셜 순서로 모두 나열한다. 저자가 21인 이상인 경우에는 앞의 19명까지 정상적으로 나열한 뒤 말줄임표(…)를 찍고, 곧바로 마지막(가장 마지막에 등재된) 저자 1명을 추가로 기재한다. 이는 APA 6판이 앞 6명만 나열하고 나머지를 생략하던 방식에서, APA 7판이 최대한 많은 공동 연구자의 기여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개정된 결과다. 저자 목록에서 마지막 저자와 바로 앞 저자 사이에는 쉼표 뒤에 "&" 기호를 사용하며, 21인 이상의 경우 말줄임표 뒤에는 "&" 없이 곧바로 마지막 저자 이름만 붙인다는 세부 규칙에도 유의해야 한다.

저자 수 본문(APA) 본문(KCI 국문) 참고문헌 목록
1인 (Kim, 2023) (김민수, 2023) Kim, M. S. (2023). 논문 제목. 학술지명, 권(호), 페이지.
2인 (Kim & Lee, 2023) (김민수, 이지현, 2023) Kim, M. S., & Lee, J. H. (2023). 논문 제목. 학술지명, 권(호), 페이지.
3~20인 (Kim et al., 2023) (김민수 외, 2023) Kim, M. S., Lee, J. H., Park, S. Y. … (2023). 논문 제목. 학술지명, 권(호), 페이지. (전원 나열)
21인 이상 (Kim et al., 2023) (김민수 외, 2023) 앞 19명 나열 후 … 마지막 저자 1명만 추가 표기

KCI·국문 논문은 저자 수를 어떻게 표기하는가?

국내 KCI 등재 학술지의 국문 논문에서는 "et al." 대신 "외" 또는 "등"이라는 한국어 표현을 저자 3인 이상일 때 붙이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다. 세부 표기는 학회마다 조금씩 다르다.

  • 저자 1인: (김민수, 2023)
  • 저자 2인: (김민수, 이지현, 2023) — 두 저자를 쉼표로 연결
  • 저자 3인 이상: (김민수 외, 2023) — 첫 저자 뒤에 "외"를 붙임("등"을 쓰는 학회도 있음)

일부 학회는 "외" 앞에 쉼표를 넣지 않고 붙여 쓰며("김민수 외"), 다른 학회는 "외 2인"처럼 구체적인 공저자 수를 괄호에 병기하도록 요구하기도 한다. 국문 참고문헌 목록에서는 참고문헌 작성법과 마찬가지로 저자를 전원 나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부 학술지는 3인 초과 시 "외"로 축약해 참고문헌에도 간략히 표기하도록 규정하므로 반드시 투고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이는 APA 7판의 "참고문헌에서는 최대한 전원을 나열한다"는 원칙과 다른 지점이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국문·영문이 혼재된 국제 공동 연구 논문을 국문 학술지에 투고할 때는, 외국인 공저자명을 원어 알파벳 그대로 표기할지 한글 음역으로 바꿀지도 학회 규정에 따라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기관 저자와 동일 성 저자는 어떻게 구분하는가?

저자가 개인이 아니라 기관(정부 부처, 학회, 연구소 등)인 경우에도 인용 규칙이 있다. APA 7판은 기관명을 저자처럼 취급하되, 첫 인용에서는 기관명 전체를 쓰고 널리 알려진 약어가 있다면 괄호로 약어를 병기한 뒤, 이후 인용부터는 약어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예: 첫 인용 (Korea Institute for Curriculum and Evaluation [KICE], 2023), 이후 인용 (KICE, 2023). 국문 논문에서는 기관명을 축약하지 않고 전체 명칭을 반복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학회 규정에 따라 약어 사용이 허용되기도 한다.

또한 성이 같은 서로 다른 저자의 문헌을 함께 인용할 때는 혼동을 막기 위해 이름 이니셜을 함께 표기한다. 예를 들어 J. Kim(2020)과 S. Kim(2022)을 모두 인용해야 한다면, 본문에서 (J. Kim, 2020; S. Kim, 2022)처럼 이니셜을 붙여 두 저자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국문 논문에서는 동명이인이 아닌 이상 성만으로 대부분 구분되지만, 흔한 성씨(김·이·박 등)의 경우 소속 기관이나 발표 연도를 함께 병기해 구분하는 것이 관례다. 여러 문헌을 동시에 인용할 때는 저자 성의 알파벳(또는 가나다) 순으로 세미콜론(;)을 사용해 나열하며, 이는 저자 수와 무관하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규칙이다.

기관 저자 및 동일 성 저자 인용 구분법을 보여주는 예시 이미지
기관 저자는 약어 병기로, 동일 성 저자는 이름 이니셜 추가로 혼동을 방지한다.

자주 발생하는 실수는 무엇인가?

저자 수 표기에서 흔히 발생하는 오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APA 6판 규칙을 그대로 따라 저자 3~5인의 첫 인용에서 전체 이름을 나열하는 경우다. APA 7판에서는 3인 이상이면 첫 인용부터 곧바로 et al.로 축약해야 한다. 둘째, "et al." 뒤에 마침표를 빠뜨리는 경우다. "et al"이 아니라 "et al."로, al 뒤에 마침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셋째, 국문 논문에서 "외"와 "등"을 같은 논문 안에서 혼용하는 경우다. 하나의 논문에서는 하나의 표현으로 통일해야 한다. 넷째, 참고문헌 목록에서 저자를 임의로 축약하는 경우다. 본문 내 인용 방법에서는 축약이 허용되지만, 참고문헌 목록은 원칙적으로 20인까지 전원을 나열해야 하므로 본문 축약 규칙을 참고문헌에도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된다. 다섯째, 2인 저자 문헌에서 두 번째 저자를 이후 인용부터 생략하는 경우다. APA 7판은 2인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매번 두 성을 모두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3인 이상과 다르게 취급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여섯째, 서술문 안에서는 "and"를, 괄호 안에서는 "&"를 써야 하는데 이를 뒤바꿔 쓰는 경우도 흔한 실수 중 하나다.

투고 전 최종 점검은 어떻게 하는가?

원고를 투고하기 전, 저자 수 표기와 관련해 다음 항목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첫째, 본문에 등장하는 모든 3인 이상 저자 문헌이 "첫 저자 et al." 또는 "첫 저자 외" 형식으로 일관되게 표기되었는지 확인한다. 둘째, 축약형이 동일해 보이는 서로 다른 두 문헌이 있는지 대조하고, 있다면 두 번째 저자를 추가해 구분했는지 점검한다. 둘째, 참고문헌 목록의 저자 수가 본문 인용과 실제로 일치하는지—즉 본문에서는 축약했지만 참고문헌에는 규정된 범위만큼 전원이 나열되어 있는지—를 대조한다. 셋째, 투고 학술지의 최근 호에 실린 논문 몇 편을 참고해, 그 학술지가 실제로 "외"와 "등" 중 어느 쪽을 관행적으로 사용하는지 확인한다. 공식 투고 규정에 명시되지 않은 세부 관행은 최근 게재 논문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자주 묻는 질문

저자가 3명일 때부터 et al.을 써야 하나요?

그렇다. APA 7판은 저자가 3인 이상이면 첫 인용부터 곧바로 "첫 저자 et al." 형식으로 축약하도록 규정한다. APA 6판처럼 첫 인용에서 전체 저자를 나열할 필요가 없어졌다.

참고문헌 목록에서도 저자를 et al.로 줄여도 되나요?

원칙적으로 안 된다. 참고문헌 목록에서는 저자가 20인까지는 전원의 이름을 나열해야 한다. 21인 이상인 경우에만 앞 19명을 나열한 뒤 말줄임표(…)와 마지막 저자 1명을 추가로 표기하는 예외가 적용된다.

KCI 국문 논문에서는 "외"와 "등" 중 무엇을 써야 하나요?

두 표현 모두 국내 학계에서 사용되지만, 표준화된 단일 규정은 없으며 학회·학술지마다 선호가 다르다. 투고하려는 학술지의 최신 투고 규정을 확인해 하나로 통일해서 사용해야 한다.

성이 같은 두 저자를 인용할 때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APA 7판은 동일한 성을 가진 서로 다른 저자를 함께 인용할 때 이름 이니셜을 함께 표기하도록 규정한다. 예: (J. Kim, 2020; S. Kim, 2022). 국문 논문에서는 소속 기관이나 발표 연도를 병기해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관을 저자로 인용할 때 매번 전체 명칭을 써야 하나요?

APA 7판 기준으로는 첫 인용에서만 기관명 전체와 약어를 함께 표기하고([예: Korea Institute for Curriculum and Evaluation [KICE], 2023]), 이후 인용부터는 약어만 사용할 수 있다. 국문 논문은 학회 규정에 따라 약어 허용 여부가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저자 수에 따른 인용 표기는 본문에서는 축약을, 참고문헌 목록에서는 전원 표기를 원칙으로 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핵심이다. 논문을 작성할 때는 위 비교표를 기준으로 저자 수별 규칙을 점검하고, 투고할 학술지의 세부 규정(외/등, 마침표 위치 등)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확인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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